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답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021년 5울 16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발표한 지네딘 지단 감독의 대체자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앞서 지단 감독은 15일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이 한 시즌 남은 상황에서의 나온 발표답니다.
스페인 언론 온다 세로는 지단 감독이 지난 10일 라리가 35라운드 세비야와의 홈 경기 이후 선수단에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으며, 16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답니다.
그는 "난 일상에서 내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상황이 복잡해져서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는 거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그렇지 않다. 내 용량이 이제 가득 찼다. 모두에게 좋기 위해 변화해야 할 시기가 왔다. 모두를 위해 떠나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그는 '난 언제나처럼 좋다. 지난 2~3년간 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로 모르겠다. 내가 진지할 때에도 내 코치진이 훈련을 진행하는 걸 즐기고 있는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아울러, 매체는 "지단은 반면에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 부름을 열망하지만, 유벤투스도 그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리빌딩이 필요해 그를 원하고 있지만 13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이 주요 걸림돌"이라고 전했답니다.